교육농장 전국경진대회 가람뫼농장 `대상'
교육농장 전국경진대회 가람뫼농장 `대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1.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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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북면 산모랭이풀내음농장도 우수상 수상
각각 행복한 닭의 비밀·즐거운 농촌놀이터 운영 호평

보은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8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열린 이 대회 시상식에서 보은읍 가람뫼농장(대표 최생호)이 대상을, 내북면 산모랭이풀내음농장(대표 박찬규)이 우수상을 받았다.

자연순환 유기농업에 기반한 프로그램 `행복한 닭의 비밀'을 운영한 가람뫼농장과 다양한 동식물과의 공존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즐거운 농촌놀이터'를 운영한 산모랭이풀내음농장은 프로그램 완성도, 교과 과정 연계성, 농업인 교사의 자질 등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농촌교육농장은 지난 2014년 보은군이 추진한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을 통해 초석을 다졌다.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 19회에 걸쳐 471명의 농장 체험을 추진하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고 있다.

가람뫼농장은 지난 10월 열린 2018 축산창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가람뫼농장 최생호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농장의 꾸준한 노력이 합쳐져 일군 결실”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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