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내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식품이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다.

13일 군에 따르면 관내 8개 기업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농식품 170만불 수출을 계약했다.

전시회엔 △미미식품 △한백식품 △중앙식품 △바이미영농조합법인 △괴산잡곡 △서부농산 △지디엔와이 △하담푸드 등이 참가해 성과를 냈다.

수출 품목은 고춧가루, 잡곡류, 소스류,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 현장엔 베트남 하노이 중앙TV가 현장을 취재해 방영하는 등 홍보 효과도 컸다.

군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베트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냈다”며 “우수 농특산물 및 농식품수출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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