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로스쿨 출신 이고은 변호사 경력직 법관 임용 최종 합격
충북대 로스쿨 출신 이고은 변호사 경력직 법관 임용 최종 합격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11.12 20: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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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2기 출신인 이고은 변호사(사진·32)가 경력직 법관 임용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법관은 총 36명으로 그 중 로스쿨 출신자는 11명에 불과하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에서 8곳의 로스쿨에서만 법관을 배출했다.

이번에 신임 법관으로 임명된 이고은씨는 2019년 2월 하순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 법관 연수를 받은 후 내년 3월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8기 임영빈씨(33·8기)는 지난 8일 발표한 로클럭(재판연구원)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 씨는 지난해 가인법정변론대회 형사부분 대상인 가인상을 수상했고, 우민장학재단(장덕수 이사장)으로부터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았다.

이재목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충북대 로스쿨은 장학금 등 재정적 열세를 극복하고 우수 교원의 확보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비법조인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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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2018-11-16 09:11:32
2기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