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4001억 증가 … 혁신성장·일자리 창출 역점
충북도는 2019년도 당초 예산안으로 4조5811억원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당초 예산 4조1810억원보다 4001억원(9.6%) 증가한 것이다. 도는 지방세 수입과 국고 보조금이 각각 376억원과 2255억원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반회계는 4조502억원으로 올해 3조7152억원보다 3350억원(9.0%)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2018년 4658억원보다 651억원(14.0%) 늘어난 5309억원이다.
도가 확정한 내년도 중점 투자 방향은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에 최우선 투자, 강호축 건설 및 지역 개발 재정지원 확대, 경제·농정분야 전략적 투자, 서민 복지 확장을 위한 지속 투자 등이다.
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제369회 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4일 열릴 3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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