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문환(부산아이파크)이 부상으로 호주 원정을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좌측 대퇴부 부상을 당한 김문환을 11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대체 발탁자는 없다. 김문환은 11일 성남FC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경기 후 검진 결과 근육 부상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환의 이탈로 오른쪽 측면 수비는 이용(전북)과 이유현(전남)이 책임지게 됐다.
한국은 11월 A매치 데이에서 호주(17일), 우즈베키스탄(20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첫 원정 평가전이자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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