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비하 발언에 뺑소니 사건까지 계룡시민참여연대 대표 자질 `논란'
여성비하 발언에 뺑소니 사건까지 계룡시민참여연대 대표 자질 `논란'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11.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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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룡시민참여연대 대표가 여성비하 발언논란에 이어 논산서가 뺑소니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시민연대 대표 자질에 대한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계룡시민참여연대 대표는 지난달 27일 한 모임 야유회에서 “저는 밥보다 여자를 좋아 한다”는 인사말을 해 언론과 여성단체와 시민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발언은 지역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지도층 인사들의 모임으로 시장으로 출마한 사람부터 전 현직 의원을 포함한 사회모범이 돼야할 자리에서 시민연대 대표의 발언이 더욱 부적절하다는 여론이다.

또 이 대표는 본보 취재에서 지난 5일 논산경찰서 뺑소니 조사결과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한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자질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현재 참여연대 대표는 여성비하 발언은 최초 밴드에 유포한 사람을 사법당국에 고발 할 것으로 알려져 법적 공방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시민참여연대 대표는 전화통화에서 “여성비하 발언은 술 먹고 실언에 가까운 발언이었으며 여성을 비난하거나 비하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뺑소니 사건은 뭔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현재 수사 중으로 검찰과 법원에서 그 진실이 밝혀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을 한 시민은“계룡시민참여연대 대표라는 분이 여성비하 발언과 뺑소니 혐의까지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줄 알아 할 것이라”며“시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계룡시민연대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민참여연대는 충남도 공동체새마을정책관 사회혁심팀에 올 8월 1일 등록 승인을 받아 계룡시 각종현안에 활동을 하고 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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