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홍성서 숲 가꾸기 체험 행사
충남도, 홍성서 숲 가꾸기 체험 행사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8.11.12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저소득층 대상 사랑의 땔감 나누기도 진행
충남도는 12일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일원에서 도와 홍성군, 홍성군산림조합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료주기·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 행사 장소는 지난 2014년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지로, 5㏊에 편백과 소나무 등 9000그루를 식재한 곳이다.

도는 매년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숲의 중요성과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행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이 기간 동안 에너지 비용 증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 지역 노약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도 진행하고 있다.

최영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는 산림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