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산디과, 대학창의발명대회 제패
청주대 산디과, 대학창의발명대회 제패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11.11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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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서씨 `회전하여 사용하는 인덕션' 대통령상 수상
최우영씨 `모듈형 시장카트' 국무총리상 등 9점 입상
김동하 지도교수 표창·트리저 최다 수상 발명 동아리상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산업디자인학과가 2018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한 모든 상격에서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대학 산업디자인학과는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 대학 창의발명대회에서 9점이 입상했다.

장은서씨(4년)는 ‘회전하여 사용하는 인덕션’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장씨는 3구 이상의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을 사용할 경우 뒤편의 화구를 사용할 때 팔이 잘 닿지 않아 앞쪽 요리 도구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회전식 인덕션 레인지를 고안, 뒤쪽의 화구를 앞으로 옮기는 방법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영씨(3년)는 ‘시장 상인을 위한 모듈형 시장카트’로 국무총리상을, 김경수·김진수(2년), 조성욱(대학원) 팀의 ‘헬스케어 스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관후·박재훈(4년) 팀은 특허청장상을, 고기웅·서혜린 팀은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 4작품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동하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지도교수 표창을, 산업디자인학과 내 발명동아리 트리저(TRIZER)는 최다 수상 발명 동아리상을 수상했다.

2018 대회에는 전국 125개 대학에서 4959팀이 참가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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