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고 14세대에 30여 톤을 전달하며 후끈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11일 군에 따르면 해마다 추진하는 숲가꾸기와 연계해 나온 부산물을 집중 수집한 뒤 이들 주민에게 겨울철 난방연료로 공급하고 있다.
군은 고령세대와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부산물을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직접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이웃들이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땔감을 매년 지원하며 건전한 사회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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