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택견 저변확대 힘 쏟는다
충주시 택견 저변확대 힘 쏟는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1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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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 성료 … 내년 전국대회로 확대 추진
충주시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에 참가한 초등부팀이 색동 한삼을 이용한 택견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충주시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에 참가한 초등부팀이 색동 한삼을 이용한 택견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충주시가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택견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호암지 택견전수관에서는 시민과 학생, 동호인 등 4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6회째 맞는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택견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며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이날 대회는 유치ㆍ초등부팀과 일반부팀(고등부ㆍ전수관·동호회 등) 19개팀이 참여해 그동안 익힌 택견체조의 동작과 숙련도를 뽐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택견체조경연대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대회명칭을 택견본때경연대회로 변경하고 시상금도 인상할 것”이라며 “택견이 전국택견한마당잔치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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