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 다목적교실 시설 개선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동학 도의원(충주시 제2선거구·사진)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주고 다목적교실 보수예산 1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200만원에 충청북도교육청 자체예산 8억4800만원이 포함됐다.
서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로 1984년에 지어져 천장 마감재 탈락과 누수등 노후화로 교육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던 충주고 다목적교실의 시설 개선을 통해 학교체육활동과 교내 행사,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시설 개선 예산을 포함해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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