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축제 역할 톡톡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축제 역할 톡톡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8.11.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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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후 판매량 두배 이상 `껑충'
지난달 13일 고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축제 이후 황토호박고구마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당진시와 고대농협(조합장 최수재)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당진 황토호박고구마 판매량이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제 이후 고구마수확체험과 일손 돕기를 위해 당진 고대면 지역을 방문하는 도시 소비자들도 10월말까지 250명을 넘었으며, 이들이 현장에서 구입한 고구마도 2400여 상자에 달했다.

전국 제일의 쌀 생산지역으로 명성이 높은 당진은 그동안 농특산 브랜드 쌀인 해나루쌀과 황토밭에서 자란 황토감자가 지역 대표 농산물로 인기가 높았으나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당진 고구마의 맛과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황토고구마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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