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희망불씨' 지폈다
어려운 이웃 `희망불씨' 지폈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11.08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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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2019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 공동 주최
청주대 예술대학 광장서 출정식 개최
내년 2월까지 연탄 · 난방비 등 전달
8일 비가 내린 가운데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관 앞에서 '2018-2019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출정식이 열렸다.
8일 비가 내린 가운데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관 앞에서 '2018-2019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출정식이 열렸다.

 

(사)징검다리와 충청타임즈·CJB청주방송이 공동주최하는 `2018-2019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출정식이 8일 오전 10시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항섭 청주부시장과 문종극 충청타임즈 사장, 이한목 CJB청주방송 대표, 정성봉 청주대학교 총장, 안형모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총재,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나눔운동에 힘을 보탰다.

문종극 사장은 “해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는 것은 도민들의 넓고 깊은 배려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모든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때까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동현 징검다리 회장은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도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정식에 이어 청주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한국자원재활용협회 충북지부, 우진산전 등이 사랑의 연탄나눔에 동참하는 뜻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예정됐던 연탄 배달 봉사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내년 2월까지 펼쳐지며 소외계층에 연탄과 난방비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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