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결산정보 공개 … 5년간 세입 평균 7.63% ↑
일반회계 세출 사회복지분야 1조9882억 최다
일반회계 세출 사회복지분야 1조9882억 최다
청주시의 지난해 총세입규모가 2조9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도 해마다 꾸준히 늘어 1조원에 근접했다.
청주시는 8일 2017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요약·정리한 `한눈에 보는 청주시 결산정보'를 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 게시했다.
이번에 게시한 `한 눈에 보는 청주시 결산정보'는 결산서의 주요 사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표시하고 설명을 포함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제작됐다.
결산정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총세입은 2조8947억원으로 총세출 2조2895억원(일반회계 1조9882억, 특별회계 3012억)을 공제한 잉여금은 6052억원에 달했다.
2013년(옛 청주시+청원군) 2조1571억원이던 세입은 5년 평균 7.6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기간 세출은 1조7174억원에서 2조2895억원으로 5년 평균 7.45% 증가했다. 세입의 증가율이 세출보다 0.18% 높았다.
2015년 7429억원이던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엔 9382억원으로 늘었다.
일반회계 세출 중 지출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사회복지로 전체 1조9882억원 중 6594억원(28.8%)을 투입했다.
`한 눈에 보는 청주시 결산 정보'는 시 홈페이지 화면 상단의 `정보공개-예산정보-세입세출결산서(통합청주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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