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체육시설 확충 `탄력'
영동군 체육시설 확충 `탄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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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98억원 확보… 영동체육공원 등 조성


군민 건강증진·복지향상… 삶의 질 개선 추진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체육시설 기반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내년도 생활체육 SOC 분야 정부예산 98억원을 확보했다.

생활 SOC란 체육·교육·문화 시설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 시설을 말한다.

이번에 군이 확보한 예산과 추진할 사업은 3년 공기의 영동체육공원 조성(84억원)과 영동 그라운드골프장 돔 설치(13억원), 영동군민정구장 스포츠시설 현대화(1억3000만원) 등이다.

영동체육공원은 7만3000㎡ 규모로 축구장, 실내배드민턴구장, 다목적구장 등 체육시설과 수변공원, 주차장,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인근 과일나라테마공원과 현재 추진 중인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연계한 복합레저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중이며 2021년 완공한다.

영동생활체육공원 내 그라운드골프장에는 2423㎡ 규모의 돔 지붕을 설치해 동호회원들의 전천후 사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영동군민정구장에는 자동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쾌적한 운동환경을 제공한다.

군은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야외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배기호 군 시설사업소장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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