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장비·버진로드 등 갖춰… 최대 120석까지 이용
국악·와인축제에 맞춰 지난달 11일 개장한 영동와인터널의 이벤트홀이 문화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이벤트홀은 영동와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시공간을 지나 와인터널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448㎡ 면적에 음향장비, 빔프로젝트, 원탁 테이블, 방음시스템 등을 갖춰 회의는 물론 각종 행사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대적 감각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결혼 행진의 상징인 버진로드까지 갖춰 결혼식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개장 이후 많은 연인들이 방문해 관심을 보였으며, 이곳에서 아름다운 미래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벤트홀은 최대 120석까지 이용할 수 있고 100석 규모의 식당도 이용할 수 있다.
예식은 와인터널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오후 5시 이후에만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평일 15만원, 공휴일 20만원이며, 예식은 50만원(영동군민 30만원)이다.
이용시 사전 문의(043-740-3262)가 필요하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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