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가오동 불법 주·정차 해결 나섰다
동구의회 가오동 불법 주·정차 해결 나섰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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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도시복지위원장 공영주차장 조성 간담회 개최


상가 대표들 “우선 주차단속 완화 … 상권 활성화” 주문
대전 동구의회가 가오동 상가밀집지역의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정규 도시복지위원장은 상가지역 주민대표, 동구청 관계부서장과 함께 가오동 일원 불법 주·정차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방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가오동 신도시 지역은 홈플러스 네거리를 중심으로 많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으나 주변에 공영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까지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식당이나 상점을 찾는 이용객이 끊임없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줄어들며 상인들의 어려움도 가중되는 악순환을 겪는 실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가 대표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인회 구성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우선적으로 주차단속 완화 등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주문했다.

강정규 의원은 지난 달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가오동 일원 불법주차 대책을 위해 동대전컨벤션 웨딩홀 주차장 190여면을 구청에서 임대해 저렴하게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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