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로버츠 감독 품었다
LA다저스, 로버츠 감독 품었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1.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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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장 계약 합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사진)이 4년 더 LA 다저스 지휘봉을 잡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이 로버츠 감독과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5년 말 다저스와 `3+1년'에 계약한 로버츠 감독은 올해로 3년 보장 계약이 만료됐다. 내년 시즌에는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상황이었다.

MLB닷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의 연봉은 메이저리그 감독들 중 세 번째로 낮은 100만 달러 수준이었다.

이번에는 연봉도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야후스포츠의 칼럼니스트 팀 브라운은 “4년간 1200만 달러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연장한 A.J.힌치 감독의 사례가 로버츠 감독의 계약 규모로 적당하다”고 내다봤다.

로버츠 감독은 월드시리즈에서 투수 교체 실패와 잦은 라인업 교체로 패배를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다저스는 로버츠 감독과의 동행을 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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