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봉사활동 직접 지원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병역특례 봉사활동 확인서 조작으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장현수(FC도쿄)의 사례를 참고, 선수들의 봉사활동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장현수의 사례를 참고 삼아 병역특례 선수들의 부실한 봉사활동을 사전에 방지하고, 적절한 봉사활동 기회를 찾지 못하는 선수들을 돕기 위해서다.
협회는 내년부터 단체와 개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단체 프로그램은 협회가 취약계층과 유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등을 직접 만들고, 병역특례 선수들이 단체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은 선수들이 모두 프로 선수임을 감안해 여름과 겨울 휴식기에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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