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위 … 내년에도 멋진 활약 기대”
“전국 8위 … 내년에도 멋진 활약 기대”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11.06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해단
도체육회 입상단체·선수 등
2억8천여만원 포상금 전달
도교육청 3억1천만원 포상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오른쪽)이 6일 열린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이해수 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에게 포상증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오른쪽)이 6일 열린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이해수 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에게 포상증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과 포상증서 수여식이 6일 열렸다. 이날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 2층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체육회장(도지사), 장선배 도의장, 김병우 도교육감, 충북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관계자, 체육원로, 선수,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기반환과 성적보고, 종합입상 경기단체의 우승배 봉납, 입상 경기단체와 입상선수·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우수학교 육성지원금·고등부코치 메달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회장은 치사에서 “앞으로 더 큰 용기와 넘치는 열정으로 멋진 활약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163만 충북인의 힘차고 당당한 모습이 다시 한번 전국에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롤러스포츠연맹을 비롯한 9개 입상단체 등 13개 단체에 8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3관왕 3명을 비롯한 금·은·동메달리스트 등 입상선수 353명에게 포상금 8495만원, 입상지도자 120명에게 포상금 3610만원, 코치 85명에게 득점 포상금 7520만원 등 2억8000여만원을 전달했다.

도교육청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고, 청주여고, 청주여상, 음성고 등 25개교와 입상지도자 36명, 입상선수 98명에게 3억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충북선수단에 격려와 성원을 해준 ㈜충청에너지서비스 사극진 대표이사, ㈜충북지역개발회 한장훈 회장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전국체전에 충북은 47개 종목(정식 46, 시범 1)에 1488명(임원 380, 선수 1108)이 참가, 금메달 53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73개, 종합득점 3만5812점을 획득해 전국 8위를 차지했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