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 청주 원도심 소재 연극 무대 오른다
두레, 청주 원도심 소재 연극 무대 오른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11.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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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서 `이안당에 홀로 있다' 무료 공연

 

(사)예술공장 두레는 청주 원도심을 소재로 연극 `이안당에 홀로 있다'를 9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공연 무대는 청주 내덕동 제조창에서 수동을 잇는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60년대 산업현장인 담배공장과 피난민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을 통해 당시 주민들의 삶과 원도심의 기억을 한편의 연극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안당(二安堂)은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238 13-1에 소재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이후 시대상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2016년 청주미술관과 무미아트, 그리고 예술공장 두레의 협업으로 공연과 미술, 사진작품이 있는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예술공장 두레는 청주의 옛 기억들을 연극 `이안당에 홀로 있다'로 각색해 70~80년대의 청주의 기억을 담은 사진, 영상을 선사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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