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원의 장비 숙련도와 초동 진화 태세 점검, 산불 진화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시군별로 1개조 12명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급수원에서부터 산불 현장까지 진화 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의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안시 출전팀은 산불 발생 후 완전 진화에 이르기까지 14분 35초를 기록해 1위를 올랐다. 이에따라 오는 15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 열리는 산림청 주관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