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을 빛낸 역사·문화 인물 2집 발간
옥천을 빛낸 역사·문화 인물 2집 발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1.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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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옥천향토사연구회, 송정 전팽령 등 24명 담아

옥천군과 옥천향토사연구회가 옥천을 빛낸 역사·문화 인물의 생애와 업적을 정리한 인물지를 발간했다.

2011년 정지용, 송건호, 정순철 선생 등 옥천 출신 20명의 업적을 담은 첫 번째 인물집 발간 후 두 번째로 1집에서 다루지 않은 24명을 담았다.

충절의 역사인물인 송정 전팽령(1480~1560), 경재 남수문, 괴정 오상규 선생을 비롯해 유학자 수옹 송갑조, 입재 송근수, 고암 정립 선생 등이다.

송정 선생은 현 동이면 금암리 출신의 조선시대 성리학자로 조선시대 최고의 영예인 청백리상을 받았다.

의병과 독립운동가로 활약한 동천 이충범, 김현구, 김철수, 허상기 선생도 소개돼 있다.

옥봉 이숙원, 육정수, 전형, 이은방 등의 문화예술인과 정구삼, 신각휴, 육인수, 청람 정구영, 박준병 등의 정치인도 이름을 올렸다.

하동철, 석전 육지수, 소정 정구충 등 교육자와 검도개척자 이교신, 권투 세계챔피언 이열우 등 체육인도 수록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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