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 온힘
안전·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 온힘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11.06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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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몰래카메라 탐지장비 구입 … 불법촬영 범죄 근절
계룡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최근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탐지장비 15대를 구입했다.

구입한 장비는 본청, 사업소, 면·동 등 공중화장실 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장비 관리,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한 후 배부 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단체, 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인구밀집지역 등 불법촬영 의심 특별관리구역을 상시 점검하고 관리 부서별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운영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몰래카메라가 신체부위 촬영이 용이한 화장실 내 환풍구,쓰레기통 등에 주로 설치됨에 따라 전파탐지기로 설치 의심구역을 탐지하고 렌즈탐지기로 정밀탐색해 몰래카메라를 퇴치시겨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정권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카메라의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해 단 한 건의 범죄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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