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렴문화 확산 `시동' 청렴사회 선포 · 민관협 출범
대전시 청렴문화 확산 `시동' 청렴사회 선포 · 민관협 출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1.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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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5일 '대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제1차 정기회의'와 청렴사회 선포 및 협약식'을 갖고 대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난 5일 '대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제1차 정기회의'와 청렴사회 선포 및 협약식'을 갖고 대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청렴사회 선포 및 협약식을 갖고 대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시청에서 열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에는 지역의 공공기관, 시민사회, 경제계를 대표하는 16명이 참여했다.

회의에 이어 민관협의회 35개 기관단체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사회 선포 및 협약식을 갖고 반부패 청렴에 대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도시를 만드는데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단체는 해마다 2월 말까지 자체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실천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사회전반에 청렴수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공감하는 청렴정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민관협의회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발굴·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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