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11.05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포함 7억원을 들여 완제품을 생산하고자 투입하는 반가공, 식품첨가물 등 중간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전국에서 응모한 농식품기업과 농업법인 40여 곳 가운데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통해 청주에서는 흥덕구 지동동의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8곳이다.

농가생활협동조합은 현재 청주지역 60여 학교에 150여 품목의 친환경 급식자재를 공급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 내 조각과일 세척과 절단설비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인 가구 증가, 정부의 학교 과일급식 지원 확대 등 조각과일 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