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 유역 하수도보급률 2035년까지 92.2%로 향상
삽교천 유역 하수도보급률 2035년까지 92.2%로 향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1.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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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정비계획 수립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이 금강 삽교천 유역내 공공하수도의 중복설치 방지와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삽교천 단위유역 유역하수도정비계획' 을 수립했다.

이번 정비계획은 삽교천 단위유역 내 수질관리 목표, 공공하수도 신·증설 계획 및 통합 운영·관리 전략 등에 대한 20년 단위(~2035)의 계획으로 시·군에서 수립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상위계획이다.

그동안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및 해당 13개 지자체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했다.

정비계획은 삽교천 단위유역의 수질환경기준 달성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계 오염부하량을 저감하기 위한 비용효과적인 방안으로 2035년까지 하수도보급률을 92.2%로 향상시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단계별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수질기준 강화, 104개소 신·증설 계획 등에 따라 2035년까지 총 5832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2개소는 운영현황, 경제성, 내구연한 및 환경성을 고려해 단계별 시설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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