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산하기관 안전관리 감찰 강화
충남 산하기관 안전관리 감찰 강화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8.1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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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TF팀 재난상황·예방조치 등 상시점검 추진


책임기관에 행정처분 시달 … 제도 개선 성과도
충남도가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의 안전 관리에 대한 감찰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안전부패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각종 안전불법행위와 고질적 안전 무시관행과 같은 일탈행위를 말한다.

도는 지난 8월 안전감찰TF팀을 신설하고, 재난상황관리, 안전점검 응급조치, 예방조치, 재난복구 분야 등에 대해 상시 감찰하고 적법성을 조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감찰 대상은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도 산하 시·군과 공사·공단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이다.

감찰 내용은 비상근무와 재난상황 신고·보고, 시설 관리, 담당자 교육, 매뉴얼 운용, 재난 훈련, 시설물 정기 및 긴급 안전 점검, 예·경보 발령, 대피 명령, 통행 제한, 피해 조사, 복구 계획, 응급 지원, 치료·보상 등 안전 관련 전 단계다.

지금까지 중앙부처와 함께 여름철 다중이 이용하는 `야영장(캠핑장) 관리실태 안전감찰' 등 안전실태 선도과제를 선정 안전감찰을 수행해 재난안전책임기관에 주의·권고 등 행정처분을 시달하고 제도개선 사항으로 글램핑 천막의 방염성능 강화 및 소멸기간 산정 등을 관련부처에 의뢰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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