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中企우수제품 홍보관 운영 성과
천안시 中企우수제품 홍보관 운영 성과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8.1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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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업체 참여 … 관람객 4만명 발길·매출 4억 기록
천안시기업인협의회(회장 문필해)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국제농기계박람회 기간중 운영한 `천안시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관'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에 따르면 우수제품 홍보관은 나흘간 4억원 이상의 판매 및 계약 실적을 거뒀다. 14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홍보관에는 하루 평균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일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청년사관학교 졸업 기업인 디티에스(다이아몬드 절삭공구 제조)는 행사 2일 째에 모든 제품을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선영푸드도 지난 9월 흥타령축제에 이어 준비한 모든 제품을 완판했다. 레저용 카라반(Caravan) 제조업체인 레저카라반은 일반 고객은 물론 회사 법인 차원의 구매 계약 및 상담이 줄을 잇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기업 홍보관 기획 및 운영을 맡은 윤종환 상임부회장은 “참여기업이 14개 업체 뿐인데도 하루 평균 1억원씩 나흘간 4억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냈다”며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축제장에서 지역기업 홍보는 물론 좋은 판매실적을 내 기쁘다”고 말했다.

천안시기업인협의회는 천안지역 2700여개 제조업체의 대표협의체로 지난 9월 열린 `흥타령춤축제 2018'에서도 37개 우수중수기업이 참여하는 우수제품 홍보 판매관을 운영해 7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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