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동파방지 종합대책 추진
임대주택 동파방지 종합대책 추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1.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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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대전충남지역본부, 보온재·열선 등 설치키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겨울철 동파발생을 예방키 위해 대전 및 충남지역 7만 임대주택의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취약한 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대한 동파발생 원인을 파악해 배관의 구배 조정, 보온재 및 열선 설치 등 방지책을 마련했다.

또 116개 단지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올바르고 효율적인 발열선 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여기에 동파방지를 위한 발열선 관리 매뉴얼을 작성, 대전·충남지역의 전체 단지를 5개 타입으로 분류해 단지별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고, 점검이 용이하도록 매뉴얼을 제작키로 했다.

올해도 이상한파가 예측되는 가운데 별도의 비상대응반을 구성,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LH 오예근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내 임대주택의 이상한파에 따른 입주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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