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CJ헬스케어 의약품 생산 우수성 `자타공인'
오송 CJ헬스케어 의약품 생산 우수성 `자타공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1.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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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6개국 GMP 조사관 방문 … 시설·공정 등 견학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을 찾은 아세안 6개국 GMP조사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을 찾은 아세안 6개국 GMP조사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지난달 31일 아세안 6개국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조사관들이 한국의 의약품 생산공정을 배우기 위해 청주에 위치한 자사 오송공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6개 국가의 GMP 조사관들은 정제, 캡슐제 등을 생산하는 내용고형제 생산동과 자동화창고, 품질동 등 오송공장 시설과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2010년 완공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정제, 캡슐제, 항암제 등의 완제의약품을 글로벌 수준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7월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50밀리그램(성분명 테고프라잔)도 오송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CJ헬스케어관계자는 “아세안 국가들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약품 생산시설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아세안 국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의 해외 진출 무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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