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 발판… 삶의 질 향상”
“경제성장 발판… 삶의 질 향상”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8.11.0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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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군민회관서 전직원 확대회의 주재


“정주여건 강화는 인구증가 효과 연계 핵심… 적극 발굴”
송기섭 진천군수는 1일 “압도적 1인당 GRDP를 바탕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군수는 이날 오전 군민회관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눈부신 경제성장세를 발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자” 고 강조했다.

충북도가 지난달 발표한 자치단체별 지역내총생산 추계결과에서 진천군은 전국 최고 수준인 7629만원의 1인당 GRDP를 달성하고 전년 통계대비 약 8000억원이 증가한 5조5600억원의 총생산규모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15.7% 성장률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전국적인 고용한파 속에서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69.3%의 고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년간 취업자 수 6000명이 급증하며 14.5%의 증가율로 전국 220여개 기초자치 단체 중 10위에 랭크돼 있는 등 지역산업 발전을 앞세운 경제성장 전략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송 군수는 “우리군의 눈부신 경제성장 배경에는 투자유치, 정주환경 조성,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정부공모 사업 추진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자세와 헌신적인 노력이 가장 큰 밑바탕이 됐다”며 “수치상의 경제발전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실질소득 증대나 삶의 질 향상 등 질적 발전을 이어 나가는 게 우리 앞에 놓인 숙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주여건 강화는 일자리 창출을 인구증가 효과로 연계할 수 있는 핵심정책”이라며 “교육, 문화·예술, 보건·복지 등 군정의 각 분야에서 주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느끼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고품격의 주민체감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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