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비치 소화기로 대형피해 막았다
주택 비치 소화기로 대형피해 막았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11.0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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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엄사면서 당배꽁초 발화 추정 화재 발생 … 초기진화 성공
계룡소방서는 지난 31일 오후 엄사면 도곡로3길 3번지 최모씨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진압해 화마로부터 주택을 지켜냈다.

이번 화재는 주택 내 낙엽더미에서 누구가가 무심히 던져버린 담배꽁초 발화로 인한 화재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집주인 최씨가 지인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해 들어서던 중 주택에서 피어나는 연기를 발견하고 주택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압으로 대형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화재로 인해 추위가 눈앞에 와있는 이 계절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잃을 뻔한 아찔한 화재를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한 것은 `안전솟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소화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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