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대접받은 류현진
일류 대접받은 류현진
  • 노컷뉴스
  • 승인 2018.10.3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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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야후스포츠 FA랭킹 발표
전체 17위·투수 8위 상위권

`괴물' 류현진(31·LA 다저스)의 내년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올 시즌을 끝으로 다저스와 6년 계약이 끝나는 류현진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류현진은 미국 야후스포츠가 31일(한국 시각) 정한 FA 랭킹에서 111명 중 17위에 올랐다. 투수 중에는 8위, 선발 투수에서는 7위에 자리했다.

투수 1위는 류현진의 동료 클레이튼 커쇼로 올 시즌 뒤 FA로 풀리는 옵트아웃을 실행할 수 있다. 류현진보다 상위에 있는 투수는 패트릭 코빈, 댈러스 카이클, 네이선 이발디, 크레이그 킴브럴, J.A. 햅, 찰리 모튼이다. 보스턴 마무리 킴브럴 외에는 모두 선발이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2년 연속 14승을 따냈다. 그러나 부상 이후 2년을 재활로 보냈고, 본격적으로 복귀한 지난해 5승9패 1세이브 ERA 3.77을 기록했다. 올해는 7승3패 ERA 1.97을 찍으며 화려하게 재기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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