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내 농가에서 생산하는 청정배추가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괴산농협(조합장 이완호)이 관내 조합원 농가에서 생산한 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하며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농협은 청정배추 600톤(1억9200만원 상당)을 이달 20일까지 대만으로 수출한다.

청정배추는 2016년 315톤을 수출한데 이어 지난해는 봄배추 220톤, 가을배추 570톤을 수출했다.

이완호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관내 우수농산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