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멜버른·질롱 코리아 입단
김병현(39)과 김진우(35)가 호주에서 야구 인생을 이어간다.
호주야구리그(ABL)의 멜버른 에이시스는 29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병현의 영입을 알렸다.
멜버른은 “코리아 팀 질롱 코리아가 있지만 우리는 가장 위대한 한국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했다”며 “월드시리즈 히어로 김병현을 환영해달라”고 전했다.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김진우도 호주리그에 둥지를 틀었다.
ABL에 제7구단으로 합류하는 질롱 코리아는 2018-2019시즌 활약할 25명의 엔트리를 결정하면서 김진우의 이름도 함께 올렸다.
김진우는2002년부터 KIA에서 뛰며 통산 247경기에 출전해 74승 61패 6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07의 성적을 남겼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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