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역발전 전략적 교두보 삼는다
오송, 지역발전 전략적 교두보 삼는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10.30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 태스크포스팀 구성 … 김항섭 부시장 단장
주민불편사항 유형별 분류 … 부서별 협업체계 구축
매월 정기 점검회의·토론회 등 개최 추진상황 점검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청주시가 오송을 지역 미래 발전의 전략적 교두보로 삼기 위해 분야별 추진 부서를 총괄할 `오송 발전 전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송 발전 전략 TF는 시 본청과 흥덕구청 관련 부서, 오송읍사무소 등 22개 부서장, 해당 부서 팀장, 오송 관련 전문 연구진 등으로 이뤄졌다.

김항섭 청주부시장이 총괄 단장을 맡고 정책기획과에서 업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기능을 한다.

TF는 오송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단기 과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장기 계획도 세운 뒤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는 오송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유형별로 분류, 부서별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해결할 방침이다.

오송 발전에 대한 체계적인 밑그림도 그려 2019년 상반기 오송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 회의와 토론회 등을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김항섭 청주부시장은 “오송은 세종시의 관문이자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가 정책적으로 조성한 신도시”라며 “단기 해결이 가능한 민원 사항은 최우선으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해 해결하고 중장기 사업은 주민 수요를 파악해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