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천주공재건축조합원 “전 조합장 비리 엄중수사를”
청주 운천주공재건축조합원 “전 조합장 비리 엄중수사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10.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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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운천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 일부 조합원들은 29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정 당국은 고소당한) 전 조합장의 비리의혹을 엄중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관리·감독기관인 청주시도 사업시행 인가를 보류하고, 조합원들의 피해를 막아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비업체가 바뀌면서 소송금액이 31억6000만원에 달한다. 재건축을 이끌던 (전) 조합(임원진)에서는 왜 이렇게 일이 진행됐는지, 왜 업체를 바꾸게 됐는지 아무 해명도 하지 않았다”며 “그건 모두 조합원들의 손실로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이 조합은 현재 운천주공아파트 7만7575㎡ 부지에 공동주택 1894가구를 새롭게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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