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수공,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0.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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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교육관광 진행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대청호의 생태환경과 지역의 예술문화 자원을 융합한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교육관광' 을 11월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대청호 오백리길' 은 대청호 주변을 따라 마을과 하천을 연결해 대전 동구·대덕구,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에 걸쳐 약 220㎞에 이르는 총 21구간의 수변 생태문화 탐방길이다.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교육관광' 은 수자원공사가 취약계층 청소년과 지역민으로 한정해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대전시, 대전마케팅공사와 협업해 전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에코힐링' 을 주제로 대청호 오백리길 구간 중 대전시 일원에서 탐방코스와 체험활동에 따라 3가지 코스로 운영한다.

A코스는 오백리길 1구간을 중심으로 한 도자기 체험과 인문학 강의가 있는 생태습지탐방이 특징이다.

B코스는 오백리길 7구간을 중심으로 방아실 수생식물학습원의 환경교육과 가래울 마을의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C코스는 추동습지공원이 있는 오백리길 4구간에서 생태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습지탐방,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대청댐물문화관 견학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운영대행사(042-274-5456)로 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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