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000기 규모 … 새달 12일부터 접수
부부 봉안함 설치 … 시민 불편 해소 기대
대전시가 대전추모공원 제3봉안당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12일부터 신청을 받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부 봉안함 설치 … 시민 불편 해소 기대
제3봉안당은 총사업비 47억원을 들여 2015년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 용역을 시작으로 이번 달 준공까지 4년이 걸렸다.
제3봉안당은 지상4층에 2만50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규모로 6~7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1월부터 부부단이 만장돼 개인 봉안함에 따로 봉안했으나 제3봉안당 건립에 따라 부부 봉안함이 설치돼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제3봉안당 건립에 따라 2019년 주차장 285면을 확보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542면의 주차장이 확보돼 명절 등 특정일의 주차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묘지 관리 후손의 부족, 편리성 추구 및 친환경에 대한 관심증대로 화장에 대한 수요와 봉안당, 자연장 선호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4봉안당 및 자연장지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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