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9일 충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비가 내린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 도내 기온이 평년보다 3~7도가량 떨어지겠다.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지역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기도 하겠다.
낮 최고기온(평년 15~18도)은 다음 달 2일까지 11~16도에 머물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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