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연내 나온다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연내 나온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0.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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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평원·보건사회硏과 공동 발간 업무협약 체결

건강정보를 활용한 국제기구 수준의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가 올해 안으로 발간된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이런 내용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962년 개원한 국립정신병원으로 시작해 2016년 개편됐으며 현재 의료부, 정신건강사업부, 정신건강연구소로 구성됐다.

협약은 정신건강 통계 생산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국내·국제기구에서 요구되는 국가 정신건강현황 통계 생산,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공동 발간 등이 골자다. 문항 조사표 설계와 조사 및 분석, 보고서 발간 등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도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신건강 서비스 성과관련 지표 생산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의료기관 이용관련 지표 생산, 국내·외 통계 자료 수집을 맡는다.

`2018년 국가정신건강 현황 보고서'는 연내 공동 발간할 계획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영역의 신뢰할 수 있는 통계 및 지표 생산이 가능하다”며 “승인된 통계자료는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건강 향상 및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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