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부터 80만원 지급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속되는 저출산에 대응하고 출산장려 및 인구증가를 이루고자 2019년 하반기부터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 건강관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안에 `청양군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하고 내년 상반기에 규제심사, 성별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군의회 본회의까지 마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출산일 기준 12개월 전부터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된 산모이고, 신청일 기준 신생아와 산모 모두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출산가정이다.
지원내용은 산후 건강식품, 건강마사지, 건강관리물품 등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에 필요한 비용 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양 이은춘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