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어린이집·감성체험장 신축사업 공모 계룡시, 김양희 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
공립어린이집·감성체험장 신축사업 공모 계룡시, 김양희 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10.28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창적 아이디어 높은 점수

계룡시는 지난 26일 `공립어린이집 및 감성체험장 신축사업 건축 설계제안 공모에서 김양희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김양희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어린이집과 감성체험장의 효율적 배치 및 진출입로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체적인 디자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선을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에게는 공립어린이집 및 감성체험장 조성사업의 설계 용역계약권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사업은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밭대학교와 평가,관리용역을 체결해 공정하게 추진했으며 지난 24일 최종 제안서가 제출된 5개 업체 작품을 심사해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작품을 토대로 내년 4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12월 공사 착공으로 2020년 3월 1학기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엄사면 도곡리 151-2 일원(구 도곡초등학교) 7501㎡ 규모의 부지를 활용해 어린이 전용 공간 `공립(계룡상록)어린이집 및 감성체험장'건립한다.

공립어린이집은 연면적 1,024㎡규모에 추정공사비 25억원으로 80명이상 정원을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실,교사실,조리실,놀이터 등을 갖추고 감성체험장과 연계한 효율적인 시스템과 영유아행동 특성 등을 반영해 건립될 예정이다.

감성체험장은 연면적 503㎡규모로 추정공사비 26억원이며 오감체험관, 문화예술체험관, 주변 자연과 교감하는 실외체험관 등 어린이의 창의성 및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건전한 놀이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계룡 김중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