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 중장기사업 집중 육성”
“미래지향 중장기사업 집중 육성”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8.10.28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세현 시장 아산시의회 시정질의서 발전전략 제시
디스플레이 스마트센터 구축 등 4개 핵심사업 추진
미세먼지 저감·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공약 이행도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의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사진)이 전남수 부의장의 시정질의에 답변하며 미래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아산시는 지난 20년간 인구는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전국에서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가장 큰 대한민국의 경제중심 도시로 성장 중이나 최근 세계적인 저상장의 고착화 등으로 아산시의 경제도 지속적인 성장을 낙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저출산·고령화와 우리사회에 만연된 양극화, 불평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 발전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 7기 아산시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지역 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선점을 위한 신 시장 개척과 R&D 집적지구 조성, 문화 및 라이프케어 등 융합신산업영역에서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개 핵심사업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센터 구축 △KTX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조성 △온천헬스케어 힐링산업 실증센터구축 아산복합문화파크 조성사업 등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외 오 시장은 “미래전략사업 이외에도 시급한 현안과제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대기질 상시 모니터링시스템 확대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위한 5대 분야 112개의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수 부의장은 보충질의를 통해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 차질 없는 추진, 아산시 청사 협소 대책마련, 사회단체 보조금 합리적 지원, 도시개발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질의 및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발달장애인 일터 확충 등 소외계층에 대한 시의 관심과 지원을 바라고 시민들이 민선7기에 바라는 사항이 많은 만큼 시민이 행복한 아산시를 위해 아산시의회가 같이하겠다”며 질의를 마쳤다.

/아산 정재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