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美의 제전 … 미용인들 `선의의 경쟁'
화려한 美의 제전 … 미용인들 `선의의 경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10.25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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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 성료
450여명 피부관리·메이크업 등 참가 기량 펼쳐
오수희 지회장 “충북 미용기술 수준 알리는 축제”
25일 오송역 콘퍼런스에서 제20회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오송역 콘퍼런스에서 제20회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미용인들의 미의 제전 제20회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25일 오송역 콘퍼런스에서 열렸다.

(사)대한미용사회 충청북도지회(지회장 오수희)가 전문미용인 양성 및 충북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한 이날 대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장, 지역 미용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가졌다.

오수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미용인들의 결의를 모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생활예술의 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충북 미용기술의 수준을 널리 알리는 축제를 개최해 기쁘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시종 지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열리는 곳에서 충북미용경연대회를 개최하면서 K-뷰티가 세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충북이 K-뷰티 중심지로서 뷰티산업의 세계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화장품뷰티산업을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장에는 미용, 이용, 피부관리, 메이크업, 네일 등에 4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경연은 헤어 부문 25종목, 메이크업 부문 3종목, 피부 부문 2종목, 네일 부문 2종목, 속눈썹연장술 부문 1종목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미용관련 제품정보, 미용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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