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간판' 이근혜 이름값 톡톡
`볼링 간판' 이근혜 이름값 톡톡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10.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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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체전 2관왕

 

장애아시아경기대회 2관왕에 올랐던 볼링의 충북 간판스타 이근혜(45·충북도장애인체육회·사진)가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근혜는 25일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볼링 여자 2인조 TPB2(선수부)에서 최금자와 조를 이뤄 1155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근혜는 전날 사전 경기로 진행된 TPB-2(시각) 개인전에서도 68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근혜는 2관왕에 올랐다. 이근혜는 26일 4인조 단체전 경기에 출전, 3관왕에 도전한다.

이근혜는 최근 폐막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서도 2관왕에 올라 `세계 최강' 한국 장애인볼링의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이근혜는 지난 9일 자야안촐 볼링컨트리에서 진행된 혼성 2인조TPB2(시각볼링)에서 인천 고영배와 조를 이뤄 2752점을 기록하며 일본 고바야시 카즈아키·히가 카즈모리 조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8일 열린 혼합싱글 TPB2(시각볼링)에서도 1392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관왕이다.

/전북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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