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북이산단 조성사업 본격화
청주 북이산단 조성사업 본격화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10.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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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환경영향평가·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 설명회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일원 북이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북이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북이산업단지계획,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에 대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13일까지는 청주시 도시개발과, 청원구 건설과, 북이면사무소 등에서 공람을 시행하고 있다. 북이산업단지계획, 환경영향평가, 토지수용을 위한 사업인정 등에 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공람장소에 있는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북이산업단지는 청원구 북이면 대길리, 부연리, 서당리, 신기리, 장재리 일원에 100만㎡ 규모, 16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오는 2022년 준공이 목표다.

이곳은 오창과 오송에 편중된 산업단지를 북부지역인 북이면에 분산하도록 조성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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