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인 노후준비율 급감
충북노인 노후준비율 급감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10.25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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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통계청 조사 … 지난해 45.7%로 3년간 11.3%p ↓
생활비 주요 원천 … 68.2% 자녀지원 등 단일수단 의존
첨부용. 위 사진은 본 기사과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첨부용. 위 사진은 본 기사과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충북지역의 노인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가 3년전보다 무려 11.3%p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충북지역 노인의 일과 삶'에 따르면 충북지역 노인이 노후준비를 하는 경우가 지난 2015년 57.0%에서 지난해 45.7%로 낮아졌다.

또한 노인들의 생활비의 주요원천은 68.2%가 `단일수단'에 의존했으며, 단일수단 중 `자녀지원'(18.6%), `공적보조'(18.0%), 본인 또는 배우자의 일(14.8%)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 노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15년 34.0%에서 2017년 32.8%로 낮아졌지만, 전국평균(31.5%)보다 높았다.

노인 고용률 또한 2017년 32.2%로 전국 평균 30.6%보다 다소 높았다.

한편, 지난해 충북지역 노인 인구수는 24만7028명이며,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구성비는 15.3%였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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