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
당진화력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8.10.25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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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회처리장 활용
연간 4.5GWh 전력 생산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은 25일 전력문화홍보관내 석문각에서 국내 최초의 회처리장 활용 3.5kWh급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최근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일부 무분별한 태양광 사업으로 인해 산림훼손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동서발전은 이런 문제를 고려해 발전소에서 연소된 석탄재를 매립하는 `회처리장 유휴수면'을 활용해 부유체를 띄우고 그 위에 태양광 패널을 얹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수상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준공된 당진화력의 제2회처리장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설비용량 3.5kWh급으로써 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연간 4.5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일반 가정집 16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특히, 17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어 환경영향을 최소화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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